용초도 차 가지고 들어가기 — 한산농협카페리2 차량 선적·전기차 규정·사전예약

용초도(용호도)는 배로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섬입니다. 통영에서 운항하는 한산농협카페리2가 사람과 자동차를 함께 싣는 차도선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카페리라고 아무 때나 차를 밀어 넣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대수 제한과 접수 절차가 정해져 있습니다. 배편 전체 안내는 용초도 배편 총정리 글을 참고해 주십시오.

차를 싣고 들어갈 수 있는 배

한산농협카페리2는 갑판에 차량을 올려 운반하는 구조라, 섬 안에서 이동이 잦거나 짐이 많은 여행에서는 승용차를 그대로 가지고 들어가는 편이 편합니다. 통영에서 용호도까지 배에 차를 실은 채로 함께 건너가며, 섬 선착장에 도착하면 차를 몰고 내리시면 됩니다.

실을 수 있는 대수가 정해져 있다

이 배가 한 번에 태울 수 있는 차량은 최대 26대 안팎으로, 큰 여객선에 비하면 여유가 넉넉하지 않습니다. 주말과 성수기, 명절 연휴에는 차량 공간이 일찍 마감되는 일이 잦습니다. 특히 섬으로 들어가는 아침 배는 경쟁이 심하니, 차를 꼭 실어야 하는 일정이라면 대안 항차까지 염두에 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기차는 충전량을 낮춰야 한다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실으실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재 안전을 이유로 배터리 충전량을 일정 수준 아래로 낮춘 상태에서만 선적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 항로도 충전량 50% 미만을 기준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섬에 충전 시설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돌아 나올 전력까지 감안해 계획하시길 권합니다.

요금은 차종·길이별로 달라진다

차량을 싣는 비용은 사람 운임과 완전히 별개로 부과되며, 경차인지 승용차인지 화물차인지, 그리고 차의 길이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이 노선은 공개된 통합 차량 운임표가 상황에 따라 조정되므로, 정확한 금액은 예약 시 선사에서 안내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사람 운임은 여객 운임을 정리한 글에서 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차량은 반드시 사전 접수

차를 실으실 계획이라면 당일 현장에서 바로 태우기보다 미리 선사에 연락해 자리를 확보해 두셔야 합니다. 선적 공간이 한정적이라 예고 없이 방문하면 차를 못 싣고 돌아서는 경우가 생깁니다. 한산농협(055-641-5366)으로 방문 날짜와 차종, 차량 길이를 알려 접수해 두시고, 승선 당일에는 출항 시각보다 여유 있게 도착해 차량 대기줄에 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 내용은 2026년 7월 기준이며 선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아래 공식 정보와 전화 문의로 확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