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 배편 — 삼목선착장 시간표·요금·차량 도선비·승선 안내

장봉도는 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속한 섬으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40분 안팎이면 닿는 수도권 근교 섬입니다. 길게 뻗은 지형을 따라 해변과 낮은 봉우리가 이어져 해수욕과 트레킹, 낙조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당일치기와 1박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입니다. 아래 정보는 2026년 7월 기준이며, 요금과 운항 편수는 계절·기상·유가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운항 시각과 요금은 2026-07-25 기준(발행 당시 선사·KSA여객선예매 확인)입니다. 계절과 기상, 유류할증료에 따라 바뀌니 출발 전에 선사나 예매처에서 다시 확인하십시오.

운항 시간표

장봉도로 들어가는 배는 인천 영종도의 삼목선착장에서 세종해운이 운항합니다. 이 글에서는 삼목과 장봉도에서 각각 몇 시에 배가 뜨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그리고 2026년 8월부터 달라지는 노선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시간표는 2026년 7월 현행 기준이며, 기상과 선박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삼목·장봉 출발 시각 (현행)

삼목에서는 오전 7시 10분 첫 배를 시작으로 오후 6시 10분까지 매시 10분에 장봉도행 배가 출발합니다. 반대로 장봉도에서 나오는 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시 정각에 뜹니다. 그동안은 신도를 거쳐 운항했기 때문에, 신도에서 삼목으로 나오는 배는 매시 30분에 있었습니다.

출발지운항 시각
삼목 → 장봉(신도 경유)07:10, 08:10, 09:10, 10:10, 11:10, 12:10, 13:10, 14:10, 15:10, 16:10, 17:10, 18:10
장봉 → 삼목07:00, 08:00, 0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 19:00
신도 → 삼목07:30, 08:30, 09:30, 10:30, 11:30, 12:30, 13:30, 14:30, 15:30, 16:30, 17:30, 18:30, 19:30

얼마나 걸리나

삼목에서 장봉도까지는 신도를 거쳐 약 40분이 걸립니다. 삼목에서 신도까지는 약 10분, 신도에서 장봉도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배 시간에 맞춰 삼목선착장까지 오는 시내버스가 넉넉하지 않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배 시각에서 역산해 넉넉히 움직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8월부터 직항으로 개편

2026년 7월 14일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가 개통했습니다. 신도·시도·모도가 자동차로 오갈 수 있게 되면서, 세종해운은 2026년 8월부터 신도 경유를 빼고 삼목에서 장봉도로 곧장 가는 직항으로 노선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직항이 되면 소요시간은 지금보다 짧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개편된 출발 시각은 아직 공식 고시 전입니다. 8월 이후 방문하신다면 세종해운 공지를 반드시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피서철 증편과 결항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어지는 피서철에는 이용객이 몰려 정규 편 외에 수시로 배가 늘어납니다. 반대로 안개나 풍랑이 심하면 배가 통제되거나 결항될 수 있으니, 성수기·악천후에는 당일 운항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고 나서는 편이 안전합니다. 삼목선착장 매표소는 032-751-2211, 세종해운은 032-884-4155입니다.

최신 시간표는 아래 공식 창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객 요금

장봉도 배편의 사람 요금, 즉 여객 운임은 삼목에서 장봉도까지 어른 편도 3,4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이 글에서는 어른·중고생·경로·소아 요금과 주말 할증, 그리고 인천시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i-바다패스 할인까지 정리했습니다. 아래 금액은 세종해운 2026년 기준 편도 운임이며, 유가와 계절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삼목↔장봉 편도 운임

어른은 평일 3,400원, 주말·공휴일에는 10% 할증이 붙어 3,700원입니다. 중·고등학생, 만 65세 이상 경로, 소아는 아래와 같이 더 저렴합니다. 참고로 삼목에서 신도까지만 가면 어른 2,300원, 신도에서 장봉도까지는 2,700원입니다.

구분평일 편도주말·공휴일 편도
어른3,400원3,700원
중·고등학생3,100원3,400원
경로(만 65세 이상)2,700원3,000원
소아1,700원1,900원

주말·공휴일과 여름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위와 같이 10% 할증이 적용됩니다. 여기에 유류할증료가 별도로 더해지는데, 유류할증은 배를 타는 날이 아니라 표를 사는 날을 기준으로 한 달 단위로 미리 고지됩니다. 승선할 때는 실물 또는 모바일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천시민 i-바다패스 할인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인천시민은 ‘i-바다패스’로 옹진군 섬 노선을 대중교통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봉도 노선의 경우 인천시민은 어른 편도 1,500원, 소아 600원의 고정 요금이 적용됩니다. 표를 살 때 인천 주소가 확인되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인천시민 일반 할인은 여객 운임에 한해 45%가 적용됩니다. 차량 요금에는 인천시민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외지 방문객 지원 종료에 유의

그동안 다른 시·도에서 온 방문객에게도 ‘i-바다패스’ 운임 지원이 적용됐지만, 2026년 7월 25일부터 타 시도민 대상 지원은 예산 소진으로 종료됐습니다. 따라서 외지 방문객은 위 표의 정상 운임(어른 편도 3,400원)을 내야 합니다. 다만 섬 주민, 인천시민, 출향민·연고자, 군 장병 면회객에 대한 운임 지원은 변동 없이 유지됩니다. 여러 할인은 중복되지 않고 가장 높은 할인율 하나만 적용됩니다.

자동차를 함께 싣고 가신다면 사람 요금과 별개로 차량 도선비가 추가됩니다.

예매와 발권

장봉도 배편을 처음 이용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 예약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봉도로 가는 삼목선착장 배는 인터넷 예매를 받지 않는 선착순 도선입니다. 미리 좌석을 잡아둘 수 없고, 삼목선착장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순서대로 타는 방식입니다. 이 글에서는 표 사는 법과 신분증 준비, 매표 마감 시각, 차량 선적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뜨는 먼바다 여객선과 달리, 삼목~장봉 노선은 짧은 구간을 오가는 도선이라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없습니다. 여객이든 차량이든 당일 현장에서 표를 끊고 오는 순서대로 배에 오릅니다. 그래서 주말이나 피서철처럼 사람이 몰리는 날에는 원하는 시각의 배를 놓칠 수 있으므로, 배 출발보다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매표소에서 표 사기

표는 삼목선착장 매표소에서 삽니다. 이때 실물 또는 모바일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한데, 여객선 승선자 명부 작성이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표를 살 수 없으니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매표는 배가 뜨기 직전, 보통 출항 5분 전에 마감되므로 마감 시각에 쫓기지 않도록 미리 매표소에 도착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짧은 노선이라 도착지인 장봉도나 신도에서 돌아오는 왕복표를 함께 끊을 수도 있습니다.

차를 실을 때

자동차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실립니다. 배 한 편에 실을 수 있는 차량 대수가 정해져 있어 성수기에는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차를 가져가신다면 사람만 탈 때보다 훨씬 일찍 도착하셔야 합니다. 선착장에서는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라 차를 대고, 배 안에서 무게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세우는 순서나 위치가 조정되기도 합니다.

문의는 전화로

예약이 없는 대신, 당일 운항 여부나 증편 여부는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안개나 풍랑으로 배가 통제될 수 있는 날에는 특히 출발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삼목선착장 매표소는 032-751-2211, 세종해운은 032-884-4155입니다.

운항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아래 공식 창구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선적

장봉도는 자동차를 배에 실어 들어갈 수 있는 섬입니다. 삼목선착장에서 세종해운 차도선에 차를 실으면 되는데, 이때 내는 요금이 차량 도선비입니다. 이 글에서는 경차와 승용차의 편도·왕복 도선비, 그리고 차를 실을 때 주의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금액은 삼목에서 장봉도까지 공차 기준이며, 운전자와 동승자의 여객 운임은 별도입니다.

경차·승용차 도선비 (삼목↔장봉)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차와 일반 승용차의 도선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 섬 노선은 짧은 구간이라 도착지에서 돌아오는 표까지 함께 끊는 왕복 발매가 일반적이어서, 편도와 왕복 금액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차종편도왕복
경차 (1,000cc 미만·레이·모닝·캐스퍼)16,000원26,000원
승용차 (아반떼·쏘나타 등)20,000원30,000원

승합차, 버스, 화물차, 캠핑카, 특대형 차량은 위 표와 다른 별도 기준이 적용되므로 세종해운에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1.4톤 이하 화물차는 실은 짐에 대한 운임을 따로 매기지 않고, 일반 차량을 개조한 캠핑카는 1톤 이하 캠핑카 요금이 적용됩니다.

할증과 장애차량 할인

차량 도선비에도 주말·공휴일과 여름 성수기에는 10% 할증이 붙고, 유류할증료가 별도로 더해집니다. 장애인 자동차는 등급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1~3급은 50%, 4~6급은 20%가 감면됩니다. 이때 장애인 자동차 표지가 부착돼 있어야 하고 표지에 이름이 적힌 본인이 실제로 타고 있어야 합니다. 다만 인천시민 할인이나 국가유공자 할인은 차량 요금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차를 실을 때 알아둘 점

차량은 온라인 예약을 받지 않고 당일 선착순으로 실립니다. 배 한 편에 실을 수 있는 대수가 정해져 있어 성수기와 주말에는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차를 가져가신다면 배 출발보다 넉넉히 일찍 도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선적 과정에서 안전을 위해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라 탑승 순서가 바뀔 수 있고, 배 안에서 차량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위치를 조정하기도 합니다.

차량 도선비는 인상·유가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아래 공식 창구에서 최신 금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섬에서 볼 것

장봉도는 배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사진 찍을 곳이 이어지는 섬입니다. 서쪽 끝 낙조 명소부터 백사장, 낮은 산봉우리까지 걸어서 둘러보기 좋게 모여 있어, 당일치기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장봉도의 대표 볼거리와 사진 포인트를 동선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선착장 앞 옹암해변과 인어상

장봉도 선착장에 내리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옹암해변입니다. 넓은 백사장 뒤로 백 년 넘은 해송 숲이 이어져 해수욕과 그늘 쉼터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의 상징은 선착장 옆 인어상인데, 그물에 걸린 인어를 놓아준 어부에게 인어가 은혜를 갚았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인어상 옆 작은멀곶으로 이어지는 옹암 구름다리도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주는 인기 포토존입니다.

가막머리 전망대 낙조

섬 서쪽 끝 가막머리는 장봉도 최고의 낙조 명소입니다. 해안을 따라 난 둘레길을 걷다 보면 기암괴석과 바다로 돌출한 조망대가 나오고, 맑은 날 저녁이면 붉게 물드는 서해 노을을 정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썰물 때 드러나는 갯티길을 따라 걸으면 평소 물에 잠겨 있던 바위 지형까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시간대만 잘 맞추면 사진이 특히 잘 나옵니다.

한들해변과 진촌해변

섬 남쪽 한들해변은 약 500m 길이의 고운 백사장에 수심이 얕아 아이와 함께 물놀이하기 좋습니다. 썰물이면 넓은 갯벌이 드러나 조개잡이 체험도 가능하고, 뒤편 소나무 숲에는 캠핑장이 자리해 섬에서 하룻밤 묵기에도 알맞습니다. 북쪽 진촌해변은 양 끝이 바위 절벽으로 막혀 있어 조용하고 아늑한데, 사람이 붐비지 않아 한가로운 해변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국사봉 트레킹

섬 중앙에 솟은 국사봉은 해발 149m로 높지 않지만, 여러 봉우리를 넘나드는 종주 코스의 핵심 구간입니다. 시야가 트인 곳에 오르면 강화도와 영종도까지 한눈에 들어와, 바다와 섬이 겹쳐 보이는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옹암해변에서 출발해 국사봉을 넘어 가막머리까지 걷는 종주 코스가 장봉도를 제대로 보는 대표 코스로 꼽힙니다.

섬을 걸어서 도는 여행이라도 배 시각은 미리 챙겨야 낭패가 없습니다. 섬 관광 정보는 아래 공식 창구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장봉도 가는 배, 어디서 타나

장봉도행 배는 인천 영종도의 삼목선착장에서 출발합니다. 운항은 세종해운이 맡고 있으며, 사람과 자동차를 함께 실을 수 있는 차도선이 하루 열두 편 안팎 오갑니다. 그동안은 삼목을 떠나 신도를 거쳐 장봉도에 닿는 구조였고, 삼목에서 장봉도까지는 약 40분이 걸립니다.

구간소요시간차량 선적어른 편도(현행)
삼목 → 장봉도(신도 경유)약 40분가능3,400원
삼목 → 신도약 10분가능2,300원
신도 → 장봉도약 30분가능2,700원

2026년 8월, 노선이 바뀝니다

2026년 7월 14일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가 개통하면서 신도·시도·모도는 자동차로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세종해운은 2026년 8월부터 신도 경유를 빼고 삼목에서 장봉도로 바로 가는 직항으로 노선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직항이 되면 소요시간은 더 짧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개편된 시간표는 아직 공식 고시 전입니다. 8월 이후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세종해운 공지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식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