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의 끝, 남해 먼바다에 떠 있는 거문도는 2026년 ‘올해의 섬’으로도 꼽힌 여행지입니다. 다만 뭍에서 한참 떨어진 원도(遠島)라 배편 정보가 항구마다 제각각이라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글은 거문도로 들어가는 배편을 출발항·요금·시간표·차량 선적·예매 다섯 갈래로 나눠 한눈에 정리한 허브입니다. 각 항목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딥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목차
거문도 가는 배, 세 항구에서 뜹니다
거문도로 가는 여객선은 크게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고흥 나로도(외나로도), 고흥 녹동항 세 곳에서 출발합니다. 여수와 나로도에서는 쾌속선 ‘하멜호’가, 녹동에서는 카페리 ‘평화페리11호’가 각각 거문도를 잇습니다. 어느 항구에서 타느냐에 따라 소요시간·요금·차량 선적 가능 여부가 달라지므로, 출발지 선택이 여정의 첫 관문입니다. 세 항구의 위치와 접근성, 어디서 타는 게 유리한지는 거문도 배 출발항 비교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요금은 항로마다 다릅니다
같은 거문도행이라도 여수 쾌속선, 나로도 경유 쾌속선, 녹동 카페리의 대인 운임이 서로 다릅니다. 여기에 중·고생, 경로, 소아 할인과 도서민 할인까지 더해지면 계산이 복잡해집니다. 항로별 성인·소인·경로 운임을 표로 비교한 내용은 거문도 여객선 요금 비교에서 확인하세요.
몇 시에 뜨고, 몇 시에 나오나
거문도는 하루 왕복 편수가 많지 않아 출항 시각을 놓치면 당일 여정이 통째로 어그러집니다. 여수·나로도·녹동에서 거문도로 들어가는 시각과, 거문도에서 다시 뭍으로 나오는 귀항 시각을 함께 챙겨야 합니다. 요일별·계절별 운항 시각과 기상 결항 변동은 거문도 여객선 시간표에 정리했습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을까
거문도행 배편은 여수·나로도·녹동 세 항로 모두 차량을 실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차량 운임은 온라인에 공시되지 않아 선사에 직접 문의해 예약하는 방식입니다. 차량을 실을 수 있는 항로와 사전 문의 절차, 화물 규정은 거문도 차량 선적 방법에서 안내합니다.
예매는 어디서 하나
거문도 여객선은 전국 연안여객 통합 예매 서비스인 KSA여객선예매(옛 가보고싶은섬)와 각 선사 채널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므로 미리 예매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온라인 예매 절차, 신분증 지참, 취소·환불 규정은 거문도 여객선 예매 방법에서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한눈에 보는 세 항로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우기 전, 세 출발항의 대표 특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확한 시각·운임은 각 스포크 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출발항 | 운항 선박 | 대략 소요시간 | 차량 선적 |
|---|---|---|---|
| 여수 | 하멜(쾌속선) | 약 2시간 5분 | 가능(문의) |
| 나로도(외나로도) | 하멜(쾌속선) 경유편 | 약 1시간 15분 | 가능(문의) |
| 녹동 | 평화페리11호 | 약 2시간 55분 | 가능(문의) |
거문도는 남해 먼바다에 위치해 기상에 따라 결항이 잦은 편입니다. 어느 항로를 택하든 출발 1~2일 전부터 해상 예보와 선사 공지를 확인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파고가 높아지면 오전 배가 뜨더라도 오후 귀항편이 결항될 수 있어, 당일치기보다 1박 일정에 여유를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거문도에는 1905년 점등한 거문도 등대와 동백나무 터널 숲길, 39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명승 백도 유람선 관광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배편만 잘 챙기면 남해 최고의 섬 여행이 되는 만큼, 각 항목의 상세 내용은 위 딥링크를 따라가며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공식 예매·운항 정보: KSA여객선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