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도로 가는 배는 모두 보령시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흔히 ‘대천항’이라 부르는 이곳은 삽시도뿐 아니라 장고도·고대도·외연도 등 보령 앞바다 섬들로 가는 배가 모이는 관문입니다. 이 글은 삽시도 배 출발항인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의 위치와 주차, 오시는 길, 그리고 삽시도에서 내리는 선착장을 정리한 안내입니다.
목차
터미널 위치와 주차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은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 있으며,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에서 가까운 방파제 안쪽에 자리합니다. 터미널 앞으로 약 530대 규모의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섬에 차를 두고 가지 않고 대천항에 주차한 뒤 사람만 다녀오는 여행객도 많습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이지만 성수기 주말 오전에는 붐빌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천항 오시는 길
자가용은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내려 대천해수욕장 방면으로 약 20분이면 닿습니다. 대중교통은 장항선 대천역이나 대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또는 택시로 터미널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대천역에서 대천항까지는 택시로 15분 안팎 거리입니다. 첫 배를 타려면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아 출발 30분 전에는 터미널에 도착해 발권을 마치는 편이 안전합니다. 터미널 안에는 매표소와 대합실, 간단한 매점이 있어 배를 기다리며 요기를 하거나 섬에서 필요한 물품을 미리 챙길 수 있습니다.
삽시도에서 내리는 곳
삽시도는 배가 늘 같은 자리에 닿지 않는 섬입니다. 물때에 따라 섬 아래쪽 밤섬선착장과 위쪽 술뚱선착장을 번갈아 이용하므로, 예약한 숙소나 마중 차량이 있다면 그날 어느 선착장에 접안하는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두 선착장은 섬의 반대편에 가까워 도보로는 꽤 떨어져 있으니, 내리는 위치를 알아두면 이동이 한결 수월합니다. 섬 안에서는 마을 트럭이나 숙소 차량이 손님을 실어 나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숙소를 예약할 때 도착 선착장으로 마중이 가능한지 함께 물어보면 좋습니다.
터미널에 도착하는 시각을 배 시각에 맞추려면 삽시도 배 운항 시각을 함께 확인하시고, 준비 전체 흐름은 삽시도 배편 완전정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운항 관련 문의는 신한해운(041-934-8772~4)으로 하면 됩니다.